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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1호점

안산 우리동네 다온편의점 — 문을 두드리기 쉬운 곳

2026년 8월 21일 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을 열었습니다. 조건 없는 그냥드림 코너, 30초면 끝나는 키오스크,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공간이 한자리에 있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08-23 · 작성 (주)원바이시스템

우리동네 다온편의점은 어떤 곳인가요?

안산시가 2026년 8월 21일 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을 연, 1인 가구의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이름은 편의점이지만 물건을 파는 곳은 아닙니다. 편의점처럼 아무 때나 부담 없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안산시는 이곳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 타인의 시선이나 부담 없이 언제든 문을 두드릴 수 있는 따뜻한 쉼터”로 소개했습니다.

안산은 산업단지가 밀집해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도시입니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해도 먼저 손을 내밀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온편의점은 그 어려움을 기술과 공간 설계로 낮추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2026.08.21개소일
부곡종합사회복지관위치 (경기도 안산시)
3가지키오스크 · 그냥드림 코너 · 소통 공간
무료이용료 · 소득 심사 없음
확인 필요

정확한 도로명 주소, 운영 요일과 시간, 대표 전화번호는 안산시청 복지 담당 부서 또는 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의해 주세요. 헛걸음을 막기 위해 방문 전 확인을 권합니다. (이 안내에 정확한 정보가 반영되면 이 문단은 교체됩니다.)

세 가지가 한자리에 있습니다

1. 그냥드림 코너

조건 없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으로, 소득 증명이나 서류가 필요 없습니다. 1인당 3~5개, 약 2만 원 상당입니다.

2. 비대면 키오스크

화면에서 직접 지원을 신청하고 맞춤형 정보를 확인합니다. 창구에서 사정을 설명해야 하는 부담을 없앤 것이 핵심입니다.

3. 소통 공간과 프로그램

차 한 잔 마시며 쉴 수 있는 라운지와 1인 가구 소통·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물품을 받고 바로 나가는 곳이 아니라 머무는 곳으로 설계됐습니다.

이 세 가지를 하나로 묶은 것이 안산 사례의 특징입니다. 물품 지원만 있으면 반복 방문으로 끝나고, 상담만 있으면 사람들이 오지 않습니다. 먹거리로 문턱을 낮추고, 키오스크로 부담을 없애고, 공간으로 관계를 잇는 구조입니다.

안을 둘러보면 이렇습니다

물건을 파는 편의점과 겉모습은 비슷합니다. 다른 점은 계산대가 없다는 것, 그리고 무엇을 가져가든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다온편의점 무인 안내 키오스크와 실내 전경
입구에 놓인 무인 안내 키오스크와 영수증 프린터. 창구에서 사정을 말하지 않아도 화면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그냥드림 코너 식료품 진열대
컵라면·과자·생수 등이 정리된 그냥드림 코너의 진열대. 조건 없이 가져갈 수 있다.
다온편의점 먹거리 공간의 즉석 조리대와 정수기
“맛있는 연결, 따뜻한 하루” — 즉석 조리대와 정수기가 놓인 먹거리 공간. 받아서 바로 먹고 갈 수 있다.
그냥드림 사업 안내 리플렛
방문객이 볼 수 있도록 비치된 그냥드림 사업 안내 리플렛.

사진 · 안산 우리동네 다온편의점 (부곡종합사회복지관)

키오스크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 약 30초

한 화면에 한 문항씩 답하는 방식으로, 다섯 단계에 약 30초가 걸립니다. 어르신도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1. 서비스와 방문 분기 선택그냥드림 또는 연결on 고립off 중 이용할 서비스를 고르고, 처음 방문인지 재방문인지 선택합니다.
  2. 자가 점검 문항간단한 예·아니오 응답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안내받습니다. 소득을 심사하는 절차가 아닙니다.
  3. 이름·연락처 입력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뒤 필요한 최소 정보만 입력합니다.
  4. 마음 날씨 문항오늘의 마음 상태를 한 화면에 한 문항씩 답합니다.
  5. 희망 카드 선택두 장 중 한 장을 고르면 그날의 메시지가 만들어지고, 영수증 명찰로 출력됩니다.

영수증이 명찰이 되는 이유

물품 수령 영수증의 윗부분을 잘라 붙이면 이름·마음 날씨·희망 메시지가 담긴 명찰이 됩니다.

혼자 온 사람이 라운지에 앉아 있을 때 가장 어려운 것은 첫마디를 꺼내는 일입니다. 명찰에 이름과 오늘의 기분이 적혀 있으면 옆자리 이웃이 먼저 말을 걸기 쉬워집니다. 담당자도 매일 닉네임 명찰을 착용해 “도와주는 사람과 도움받는 사람”이라는 구도를 흐립니다.

마음 날씨는 햇살 가득, 구름 사이 햇살, 무지개, 새싹, 동트는 새벽 다섯 가지로 나뉩니다. 우울·불안·외로움 척도를 바탕으로 분류하지만, 화면에는 점수 대신 날씨로 표시됩니다. 숫자로 자신을 진단받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안산형 고립 예방 안전망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소식에서 “고립과 고독사 문제는 개인의 불행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공동의 숙제”라고 밝혔습니다. 안산시는 비대면 키오스크로 복지 접근성을 낮추고, 긴급 지원과 맞춤형 관계망 형성을 연계하는 안산형 고립 예방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른 지자체가 눈여겨볼 점

다온편의점의 핵심은 예산 규모가 아니라 구조입니다. 이미 있는 복지관 공간에, 이미 있는 그냥드림 사업을 얹고, 키오스크로 등록과 데이터 축적을 자동화했습니다. 신규 건물을 짓지 않고도 만들 수 있는 모델입니다. 지자체 도입 가이드에서 자세히 보기 →

자주 묻는 질문

우리동네 다온편의점은 실제 편의점인가요?

물건을 파는 편의점은 아닙니다. 편의점처럼 부담 없이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입니다.

조건 없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코너, 비대면으로 지원을 신청하는 키오스크, 차 한 잔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과 1인 가구 소통 프로그램이 함께 있습니다.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

안산시에 사는 1인 가구라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상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주된 대상으로 설계됐습니다.

소득 심사나 증명 서류는 필요 없습니다.

키오스크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화면에 나오는 문항에 하나씩 답하면 등록이 끝납니다. 이용할 서비스 선택, 간단한 자가 점검 문항, 이름과 연락처, 오늘의 마음 상태, 희망 카드 선택까지 다섯 단계로 약 30초가 걸립니다.

사람에게 사정을 설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창구에서 말을 꺼내기 부담스러운 분들의 심리적 장벽을 크게 낮춥니다.

영수증 명찰은 무엇인가요?

물품을 받을 때 출력되는 영수증의 윗부분을 잘라 명찰처럼 붙이는 방식입니다. 이름과 그날의 마음 날씨, 희망 메시지가 한 장에 담깁니다.

혼자 온 사람도 어색하지 않도록, 옆자리 이웃이 명찰을 보고 자연스럽게 말을 걸 수 있게 만든 장치입니다. 담당자도 같은 명찰을 착용해 권위감을 줄입니다.

방문 기록이 남으면 불이익이 있나요?

없습니다. 기록은 다음 방문 때 같은 설명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게 하고, 필요한 복지제도를 놓치지 않고 안내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하며, 다른 복지 급여가 줄어드는 일도 없습니다.

출처

  1. 뉴스프리존, 「고립의 문턱 낮춘 안산…‘우리동네 다온편의점’ 개소」
  2. 아시아투데이, 「안산만의 특별한 편의점…고립가구 문턱 허문다」
  3. 천지일보, 「도움 청하기 어려운 고립가구… 안산시 ‘다온편의점’으로 문턱 낮춘다」
  4. 기부타임즈, 「안산시 ‘우리동네 다온편의점’ 개소… 비대면 키오스크로 복지 문턱 낮춘다」

우리 지역에도 만들 수 있습니다

안산 1호점에서 쓰는 키오스크·관리자 시스템·알림톡 자동화를 그대로 도입할 수 있습니다. 기관 규모에 맞춰 견적을 안내드립니다.